양평 양수리 두물머리 가을산책로 수밀원과 양평 몽실식당 흑돼지 삼결살
금강산에서 흘러내리는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기슭 검룡소의 남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곳...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 다녀왔습니다.
서울근교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잘 알려져 있는
양수리 두물머리 가을에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지요
양평 두물머리 가기전에
양평 양수리에서 흑돼지 삼결살이 맛있다고 소문난
몽실식당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양수리 몽실식당의 주메뉴인 흑돼지 삼결살과 흑돼지 스테이크를
주문하고선
몽실식당 입구쪽에 셀프바에서 맛깔스러운 몽실식당의
민반찬을 취향대로 담습니다.
반찬은 먹을만큼만 담으시고 식사가 끝난다음,
잔반이 없으면 음식가격에서 3% 할인해 줍니다.
몽실식당 흑돼지삼결살을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구수한 된장찌개와
살이 두툼한 흑돼지삼결살을 노릇노릇 구워서...
행복한 시간입니다.
행복한 포만감으로 도착한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 주차장입구에 있는 수제 연잎 핫도그를
그냥 지나칠수 없어
다른분들처럼 함께 줄을 서봅니다.
수제 연잎 핫도그 배는 또 따로 있는 법이니깐요...:::
알록달록 오색빛으로 물든 두물머리 가을을 즐기는 모습들이
좋아보입니다.
푸른 여름의 양평 두물머리의 모습도 좋지만
가을빛 아래 잔잔히 흐르는 두물머리의 모습도 좋네요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를 걷다가
나직막한 지붕과 테크가 예쁜 수밀원에서
따뜻한 차한잔이 생각나 들렸습니다.
두물머리가 보이는 수밀원 테크쪽 카페자리도 좋지만
안으로 조금 더 들어오면
작은 갤러리분위기의 조용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자리도 있습니다.
좋은 친구와 따뜻한 케냐 한잔을 나누면서
조금은 쉼을 얻는 시간입니다.
저 멀리서부터 붉어지는 2016년 11월 붉은 빛이
점차 양평 두물머리 강가에도 조금씩 붉게 물어가고 있네요.
일상에서 잠깐의 쉼이 필요하신다면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 강에서 살며시 불어보는 바람과
봄,여름,가을에 따라 우리의 맘을 가득 채워줄 색을 즐기술 있는 곳
양평 두물머리 가을 풍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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